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월드 시리즈 (문단 편집) === {{{#DCDCDC 준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e81828 필라델피아 필리스}}}]] === 와일드카드 3위로 PS에 올라와서 연이어 뒤집기를 달성하고 월드시리즈까지 올라오는 기적을 써내려갔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였지만, 마지막 고지인 월드 시리즈에서 무릎을 꿇었다. 전력상으로는 거의 모든 상대 팀에 비해 압도적 열세인 상황에서 이를 롭 톰슨 감독의 과감한 투수 운용과 하퍼를 필두로 한 공격, 그리고 분위기가 왔을 때 몰아치는 모습으로 극복하며 올라왔는데 압도적인 투수 뎁스를 지닌 휴스턴에게는 이 점이 아예 통하지 않았고 분위기를 잡으려 하면 상대에게 끊기고 지금껏 맞아떨어졌던 톰슨 감독의 투수교체도 4차전부터는 한계를 드러내며 결국 전력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시리즈 내내 필리스가 휴스턴을 누른 팩터는 1차전의 벌랜더와 3차전의 맥컬러스 뿐이었다. 나머지로는 타격, 선발, 불펜, 수비 싸움에서 모두 밀리며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포스트시즌 진출 자체가 불투명하던 상황에서 월드시리즈까지 온 것 자체가 유종의 미를 거둔 셈이고, [[카일 슈와버]]나 [[브라이스 하퍼]] 같은 스타들의 엄청난 공격야구로 필리스 팬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준 포스트시즌이었다. 다만 팀이 자랑하는 에이스인 [[애런 놀라]], [[잭 휠러]]가 이번 월드 시리즈에서 예상과 달리 너무 심하게 털렸고, 더욱 불을 지른 불펜으로 인해 우승을 놓친점이 너무나 뼈아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승부처라고 할 수 있었던 4차전에서 시즌 2번째 합작 노히터 패를 당한 것은 클라이맥스인데 전날 휴스턴의 맥컬러스 주니어를 신나게 두들겨 팼던 그 기상이 다 사라진데다 휴스턴의 빈공의 허점 역시 노리지 못한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 다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그들이 놀라운 기적을 일으켜 월드 시리즈에까지 진출한 것은 놀라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이미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던 [[롭 톰슨]]이 내년 2023년부터는 정식 감독으로서 다시 한번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도전을 하게 될 것인 바, 어느 팀보다 2023 시즌이 기대되는 팀으로 주목받게 된 점만은 크나큰 수확이다. 내년 시즌 충분한 전력 보강 후 다시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게 된다면 그 어느 팀도 무시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다.[* 특히 2023년 시즌 내셔널 리그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한동안 내셔널 리그의 정점에 올라 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력 약화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에 따른 군웅할거의 조짐이 이번 시즌 중에 보였다는 점이다.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특히 워싱턴의 몰락 후 전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여겨된 동부지구의 괄목할 만한 성장, 그리고 팀의 중심을 맡았던 [[알버트 푸홀스|두]] [[야디에르 몰리나|노장]]의 은퇴로 리빌딩이 점쳐지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과 같은 기존 강팀들의 변화가 있을 전망. 특히 메이저 리그 최고의 성적을 거둠에도 불구하고 올해 NLDS에서 탈락한 다저스의 경우, [[코디 벨린저]]가 논텐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핵심 선수들이 프리 에이전시로 타팀과의 계약이 가능해져 어느 정도의 전력누수는 감당해야 할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